이것저것 해야할 일이 참 많아서
오늘은 회사 휴가.

아침에 잠깐 여유로웠던 것 빼고는,

비싼.. 선물을 배달 받고,
보험회사에 갔다가,
점심도 못먹고 열심히 패션쇼를 한 후
다시 상담을 받고

부랴부랴 늦은 점심겸 저녁 국밥을 10분 안에 흡입한뒤
공부도 하지 않은 일본어 시험을 보고
 삼겹살과 일본어를 곁들인 뒤

다시 또다른 약속에 갔다가
... 





하루가 순식간에 흘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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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못을 바로잡기 위해

필요한 것은

용기다.

 

고심해서 메일을 하나를 쓰고,

마음이 가뿐해진 하루

 


고해성사하는 동료따라 명동성당에-

 

오래간만에 살짝 야근을 했더니

요 며칠간의 식욕부진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네~

 

허기짐을 주체할 수 없어서

밤 11시에 치킨을 뜯다

한 마리를 다 먹을 수 있을만큼 내 위는 건강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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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갑한 마스크 라이프의 요즘 화두는

칼.퇴.근.이다. 


빨리 일 끝나고

집에가서

편하게 치킨이나 뜯으면서 뒹굴대야지...

라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회사 근처로 오셨다.


부랴부랴 퇴근 길에, 마스크를 꼈을 뿐인데,

마스크 밖으로 말소리가 제대로 안 나가므로

 귀머거리가 되었음을 발견하고

자괴감...--;


엄마와의 식사도

입으로 넣었는지 코로 넣었는지 모르게 후다닥 해치우고

집에 가서야 한시름 놓았다.



대한극장 앞 쉐프의 국수.


내일까지만 참자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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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스크 출근 이틀째

(Why? 하시는 분은 여길 보시라 도전64. 얼굴에 레이저를 쏘다. - ing )

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인가 

이것저것 머릿속은 분주하고 사소한 실수를 하게 된다.

 

생일인 친구가 두명. 그러나 한명은 까맣게 잊어버리기

일본어 강의 시간에는 깊게 생각안하고 그냥 답하기

 

마스크를 쓰고 있으면

군것질을 할 수 도 없고, 생일파티장에서 케잌을 먹을 수도 없고

...사람이 왠지 작아진다.

 

난 작아져있음 -0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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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

출근일.

 

얼굴에 2/3를 마스크로 가려준채

지하철에 올라탔다.

 

나는 전에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보면서

어떤 생각을 했던가... 

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있던게 아니었을까...

 비슷한 입장이 되고나니 반성하게 된다.--;

 

빨리 집에 가고싶은데

오늘 따라 회의도 많고 인사할 사람도 많았다는

슬픈 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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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과 시술로,

밖에 나갈 수 없다.

가족들 외에는 보여주기 싫은 몰골인터라


대신, 요즘 보고있는 Bones 몇 편과 함께

새로운 시즌에 들어간, My Favorite 미드들을 조금씩 만났다. 



  
돌아다니는 이미지 긁어옴


일기이면서도 잠깐 평가?를 내리자면, 

시즌9까지 나왔는데 ... 아직 시즌2 밖에 못 본터라, 빨리 빨리 봐야될 것 같은 강박에 빠져있는 본즈는 아직까진 재밌고, (남주인공의 느물거리는 미소에 홀딱...)

시즌8의 덱스터도 새로운 인물과 뎁의 인간성 변화로 꽤나 흥미진진한데,

멘탈리스트는 이제... 끝이 보이는 듯 하다. 레드존이 제인보다 너무 강해 -0- 응원하고 싶은데 질것 같아....


간간히 일도 하면서,

블로그 글도 쓰면서... 맑디 맑던 하루가 갔다~


괜찮아 그래도 업무는 보고를 했고, 쓴 글들은 블로그에 차곡차곡 쌓였을테니까~


[미드] 뼈에는 모든 진실이 들어있다 "본즈(BONES)"

[미드]매력남의 두뇌조종 사건해결기 "멘탈리스트(mentalist)"

[미드]나쁘놈을 죽이는 연쇄살인범 "덱스터 (dexter)"


내일은 마스크 쓰고 출근해야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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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요일 아침,

시술의 약속이 잡혀있어서 늦잠따윈 잘 수 없었다.


서울은 점점 거대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듯 하다

공사장 가림막에 센스있게 만들어놓은 예술작품-




 도전64. 얼굴에 레이저를 쏘다

레이저 시술을 하고

재빠르게 집으로 돌아와서.


책, 블로깅과 함께 은둔 중...


사진따위 남겨놓지 않겠다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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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에는

화장도 안 하고 출근 할 때가 있었는데...

 

요즘엔

'얼굴은 패션의 완성'이라는 말이 떠돌아다니듯,

 

태어난 얼굴에서 칼까진 대지 않더라도

조금 더 나은 모습을 만들어내려는

노력이 한창이다.

 

나 또한 그러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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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의 취향이란

어찌나 변하지 않는지...

 

닳아빠진 워커를 신고나가

비슷한 워커를 구입해서 바꿔 신었다.

 



염색을 하고

빵을 사고

블라우스를 사고

 

어느 책에선가 그랬지.

행복한 사람은 쇼핑을 하지 않는 다고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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