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키나와 두번째 날이 밝았다. 누가.. 오키나와 술은 숙취가 없다고 했는가!! --+'모든 술은, 많이 마시면 숙취가 생긴다는 것'이 진리임을 깨달으면서, 해장 미소국을 꿀꺽꿀꺽 마셨다. 버스투어가 시작되는 나하버스터미널까지의 집합시간은 8시45분.조금 서둘러 보자! 세미 부페형 호텔 조식 날씨는 오늘도 화창! ■ 오키나와 버스투어 0 "투어의 시작" 나하 버스터미널은 내가 묵고 있는 호텔과 같은 '역'에 있기 때문에 거리도 가깝고 찾기도 쉬울꺼라고 생각했는데... 그것은 오산... -0-역을 기준으로 어느방향인지 도통 모르겠어서 발을 동동구르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물어보기까지 했다.역으로 올라가서 방향을 다시 잡은 뒤, 다행히 버스가 몰려있는 터미널스러운 장소를 발견! 8시에 45분에 간신히 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