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efie's bookstory 28

2013 여름엔 오키나와 - 1. 준비편

동양의 하와이라 불리우는 일본 최남단의 섬 '오키나와' '겨울엔 따뜻한 곳을, 여름엔 시원한 곳을!'의 주의로 여행하는 터라 '한 여름에 오키나와를 간다는 생각은 새끼손톱만큼도 하지 않았었다. 차라리 홋카이도를 가지... 그.러.나 세계에서 2번째로 큰 '츄라우미 수족관'([영상] Kuroshio Sea (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오키나와의 수족관) 이 있다는 것 만으로 나를 끌어들이기에 충분했던 그곳- 일본인과 결혼하는 소중한 동생 결혼식이 오키나와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, 이왕 가는 거 '3박4일 휴가로!'라는 생각으로 여름 오키나와행을 결정지었다. ■ 처음은 언제나 같다 "비행기 티켓을 빨리!!!." 사계절 날씨가 좋은 오키나와~ 겨울에도 1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, 여름엔 해양스포츠의 천국이 되..

20131001 펫팻

기분 나쁜 일은 왜 한 번에 오는 걸까? 나쁜 기분을 떨치지 못하고 궁시렁 궁시렁 입 밖으로 불만이 터져나온다. ... 험담도 습관일텐데... 아 조금 하고나니까, 마음이 좀 풀리는 것 같기도 하고... 나에게도 이유가 있듯이 상대방에게도 그러할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면 덜 싸울텐데 말이야... 다음엔 그 자리에서 직접 말하고 풀어야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