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31017 치킨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필요한 것은 용기다. 고심해서 메일을 하나를 쓰고, 마음이 가뿐해진 하루 고해성사하는 동료따라 명동성당에- 오래간만에 살짝 야근을 했더니 요 며칠간의 식욕부진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네~ 허기짐을 주체할 수 없어서 밤 11시에 치킨을 뜯다 한 마리를 다 먹을 수 있을만큼 내 위는 건강했다. 일상 엿보기/소소한 생각 2013.10.17
20131016 쌔앵 갑갑한 마스크 라이프의 요즘 화두는칼.퇴.근.이다. 빨리 일 끝나고집에가서편하게 치킨이나 뜯으면서 뒹굴대야지...라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회사 근처로 오셨다. 부랴부랴 퇴근 길에, 마스크를 꼈을 뿐인데,마스크 밖으로 말소리가 제대로 안 나가므로 귀머거리가 되었음을 발견하고자괴감...--; 엄마와의 식사도입으로 넣었는지 코로 넣었는지 모르게 후다닥 해치우고집에 가서야 한시름 놓았다. 대한극장 앞 쉐프의 국수. 내일까지만 참자. 일상 엿보기/소소한 생각 2013.10.16